전경련은 2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러시아방문에 김우중(金宇中)전경련회장(대우그룹회장)등 민간경협사절단 57명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행기업인에는 김회장외에 정몽구(鄭夢九)한러경제협회 회장(현대그룹회장), 김재철(金在哲)무협회장 등 경제단체장, 손길승(孫吉丞) SK ·박정구(朴定求)금호그룹회장등 재벌총수, 위성복(魏聖復)조흥은행장등 금융기관장, 박운서(朴雲緖) LG상사 부회장 등 전문경영인이 망라돼 있다.
경협사절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27일 러시아연방 상의와 공동으로 양국 기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무역포럼을 개최하고, 개별적으로 러시아 파트너들과 교역확대 및 투자확대방안을 집중논의할 예정이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