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큰 마음 먹고 몇달치 월급을 모아서 S사의 노트북컴퓨터를 구입했다. 경승용차 가격을 초과하는 가격이었기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냐고 몇번이나 확인했고 판매직원은 『데스크탑 신모델보다 6개월정도 뒤쳐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답했다.최근 16메가인 이 노트북을 64메가로 업그레이드하려고 이 회사 소비자센터에 문의했다. 예상외로 대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부품확보가 여의치 않고 호환성도 없으며 기술적으로도 어렵다는 것이다. 다른 S사의 경우 3년이나 무상 업그레이드를 해주는데 이 업체는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구재성·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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