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상품권으로 국내 일급호텔을 이용하세요」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호텔신라, 그랜드 하얏트, 리츠칼튼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 고객행사의 상호연계등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1일부터 신세계 백화점이 계열사 호텔에서 상품권을 사용토록 하고 있지만 타 계열사 호텔에서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고객들은 신라(서울, 제주) 하얏트(서울, 부산, 제주) 리츠칼튼(서울)호텔의 객실 및 식음료장의 대금 결재를 현대백화점 상품권과 선불카드로 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를 제시하면 신라호텔의 「라폰타나」등 이탈리아 식당과 객식, 리츠칼튼의 부페 및 프렌치식당과 객실등에 한해 10~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 제휴호텔과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 실시, 이벤트 개최등의 공동판촉행사 전개와 함께 DM발송에 대한 연계홍보, 해외 체인호텔과의 제휴도 검토 중이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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