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물건영수증 일정금액 지역단체에 현금기탁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인근 지역내 비영리 공익단체에게 영수증 총액의 일정액을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지역단체 마일리지제도 」를 실시한다. 분당점 식품매장에서 실시될 이 제도는 일부 소규모 점포나 대형 할인점등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백화점 도입은 처음이다.롯데백화점은 아파트 부녀회, 학교자모회, 교회등 순수 비영리 지역단체별로 영수증 함을 만들어 단체별 구입액(분당점 식품매장 구매 영수증에 한함)을 합산, 총액의 0.5%를 단체별 통장에 송금해준다.

대상은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등 3개시 구청에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양로원, 어린이집, 재활원, 복지회, 지역 부녀회, 종교단체등이다.

접수는 31일까지 분당점 식품사무실에서 받으며 단체 증명서와 입금통장 번호를 제출해야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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