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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금세기 마지막 해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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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금세기 마지막 해는 내년

입력
1999.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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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자 1면 「금세기 마지막 미스코리아 진 김연주양」이라는 제목은 옳지 않은 표현이다. 한세기는 100년 주기이고 세기의 시작은 1년부터이다.새로운 21세기의 시작은 2000년이 아니라 2001년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내년 미스코리아가 금세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다.

작은 단어 하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독자들에게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심어주는 한국일보가 됐으면 한다.

/정은수·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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