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시내 주요도로에서 대규모 공사에 따른 교통통제가 잇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본보 12일자 ?면 참조)에 따라 도로, 교량, 터널 등 대형 도로공사장 관리실태를 합동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한 달이상 공사로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68개 공사장으로, 건설국 교통관리실 등 관련부서 직원 25명을 투입해 1주일간 실시한다.
시는 이들 공사장에 대해 교통처리 대책 이행 및 공사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과다 도로점용 등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지 여부 등을 중점검점한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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