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朴相熙)는 24일 제1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여의도 기협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를 갖고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8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은 대성전선㈜ 대표 양시백(梁始佰)씨가 국내 최초로 초전도 전선재료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대아알미늄㈜ 대표 이영석(李泳錫)씨와 달성견직㈜ 대표 안도상(安道相)씨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동탑산업훈장은 강림기연㈜ 대표 시명선(施明善)씨와 전경련 상근부회장 손병두(孫炳斗)씨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자원부 최홍건(崔弘健)차관, 중소기업청 추준석(秋俊錫)청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박상규(朴相奎)위원장, 대한상의 김상하(金相厦)회장, 무역협회 김재철(金在哲)회장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인 윤리강령 선포식과 보따리무역 설명회, 중소기업전시장 확대 개장식이 열린데 이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소기업 판매전략 세미나 이업종교류 특강 소자본 창업 성공전략 설명회등 다양한 행사가 중소기업주간 동안 진행된다.
수상자 명단 철탑산업훈장 金忠經(동아연필 대표) 徐德圭(대구은행장) 석탑산업훈장 元洙萬(중앙종합무대설비 대표) 朴昌淳(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 산업포장 李國老(지주 대표) 鄭泰和(아진제지 대표) 金永鎭(세원 대표) 韓哲洙(중소기업은행 전무) 朴仁根(기협중앙회 처장)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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