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일부터 6일간 서울 삼성동 COEX 1층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책으로 열자, 새로운 천년」을 주제로 한 이번 도서전에는 전세계 18개국 1,500여 출판사가 참가해 20여만 권의 책을 출품한다. 이 전시회가 국제전으로 격상된 후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가 처음 참가했다.특별기획전과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특별기획전은 「책으로 열어온 오천년, 책이 열어갈 새 천년」을 주제로 비문(碑文)과 도서 등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각종 기록을 시대별로 나눠 소개한다.
또 외국어로 번역된 우리책을 소개하는 「우리책, 해외출판도서전」, 미술가 100명이 일러스트레이션 200점을 전시하는 「책읽는 모습들 엽서그림 원화전」, 국내 대표만화가들의 캐릭터와 자필원고 등을 선보이는 「한국만화의 오늘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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