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3일 2000학년도 입시에서 일부 대학이 동문자녀에게 특별전형 방식으로 입학시키기로 한 계획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대(조부모중 1인 및 부모중 1인이 동문일 경우) 동문의 자녀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던 삼육대와 한국해양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등 3개대가 이를 철회하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동문 자녀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경우 선발과정을 둘러싼 논란 등 특혜시비가 일 수 있어 불허 방침을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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