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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 국세청차장] '부가가치세법개설' 증보판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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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 국세청차장] '부가가치세법개설' 증보판펴내

입력
1999.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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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 뿐만아니라 세무사, 일반기업의 경리직원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통하는 「부가가치세법개설」(조세통람사)의 세번째 증보판이 나왔다.이 책의 저자는 조세행정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정남(安正男·사진)국세청차장. 부가가치세는 세무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징수액이 국가재정수입의 36%에 이를 정도로 중요한 수입원이다.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을 지낸 안차장은 이 점을 감안, 부가가치세의 실무와 이론을 쉽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90년에 이 책의 초판을 냈다.

행정고시 10회출신인 안차장은 국세청내에서 보기드는 세정이론가로 88년부터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세무행정학을 강의하고 있다.

「부가가치세법개설」은 부가가치세제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과 관련법규에 대한 설명을 골격으로 면세 및 영세율적용 신고 및 납부 징수 및 환급 과세특례 및 간이과세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안차장은 『업무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함으로써 사업자들이 자신의 해당분야만 참고하면 막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밝은 세정, 맑은 세정, 옳은 세정의 구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재기자 j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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