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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일확천금 노린 주식투자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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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일확천금 노린 주식투자 금물

입력
199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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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회사공금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5억원이 넘는 돈을 날리고 구속까지 된 사람도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안타깝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고 투자 수익률이 높을수록 위험도도 높아진다.특히 개인투자자의 경우 소액 자본을 한정된 곳에 투자하므로 한 종목의 등락에 의해 그 투자 손해가 커질 수 있고 이익을 볼 수 있다. 기관투자가같은 거액 투자자의 경우 한 곳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곳에서 얻은 이익으로 그 손해분을 감당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에 비해 손해를 보는 비율이 적다.

주식투자는 모험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전재산을 거는 투자는 하지 말아야 한다.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진정 현명한 투자다.

/김병호·고려대 산업공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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