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기(氣) 살리기」 일환으로 모범적인 직원이 또다른 사람을 잇달아 추천하는 「칭찬 릴레이」가 주요 기업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고객까지 칭찬 대열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기업은행은 21일 사내방송인 IBS가 지난해 9월부터 실시중인 「칭찬합시다」운동을 확대, 「우수 직원」이 「우수 고객」을 추천하는 「삼각 칭찬릴레이」운동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김재경(金在慶) 홍보실장은 『최근 은행권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대(對) 고객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삼각 칭찬릴레이」의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단골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덧붙였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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