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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 자가수리법] 이럴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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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 자가수리법] 이럴땐 이렇게

입력
1999.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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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쌍화차를 데우다가 터진 경우 어떻게 하나요.쌍화탕등 밀페된 음식은 반드시 두껑을 열거나 개봉한 다음에 데워야 함.

만일 쌍화탕이 터졌다면 내부를 깨끗이 닦고 전자레인지 내부벽의 변형이나 파손여부를 확인한후 물을 한컵 데워보고 이상이 없으면 사용하지만 만일 이상이 생기면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전기기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사를 하면서 냉장고를 옮긴 뒤에 바로 사용해도 됩니까.

만일 옮기는 동안에 냉장고를 눕혀서 운반하였을 경우에는 제품에 손상이 갈 우려가 있습니다. 설치하고 2~3시간 후에 전원을 꽂아 사용해야 합니다.

--세탁기 밑면이 배수장애로 물이 찼습니다.

세탁실에는 물이 빠지고 나서 들어 가십시요. 만일 세탁기를 사용하는 도중에 전기가 느껴지면 접지가 안된 때문입니다. 세탁기 뒷부분의 접지단자를 땅바닥에 연결시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서는 벽면에 접지가 되도록 설치된 콘센트에 연결하면 접지가 됩니다. 전기기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밤이나 계란을 전자레이지에서 데울수 있습니까.

밤이나 계란처럼 껍질이 딱딱한 식품이나 금속, 종이 및 밀폐된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위험합니다.

--TV브라운관 모서리가 벌겋게 색이 번집니다.

TV근처에 자석성분이 있는 물체가 있으면 브라운관의 색번짐현상이 생깁니다. 스피커 전화기 등 자석이 있는 제품을 TV에서 1m 이상 거리를 두고 배치해야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중에 뭔가 닿는 소리가 들립니다.

냉방되다가 송풍이 되고 다시 냉방으로 전환할 때 냉매가스의 소음이 납니다.「딱」소리나 물이 흐르는 소리는 냉매가스가 압력의 평형을 맞추는 소리이므로 정상적인 소리입니다. 그러나 뭔가 닿는 소리가 나거나 덜그럭거리는 소음 혹은 철판에 프로펠라가 닿는 팬소음 등은 반드시 점검 받아야 합니다.

--중고 에어컨을 받았습니다. 직접 설치할 수 있는지요.

에어컨을 설치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해야합니다. 특히 에어컨은 밀폐된 곳에서 사용하면 안되고 유아나 노약자는 오랜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전제품을 청소할 때 물로 닦아도 됩니까.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청소할 때는 반드시 전원플러그를 뺀후 청소하고 물을 직접 뿌리거나 벤젠 신나 알콜 등으로 닦지 마세요.

--가전제품에서 연기가 납니다.

즉시 전원을 끄고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야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가연성 스프레이나 인화성물질 등 제품과 가까운 곳에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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