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디오 대여점에 갔다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 어떤 사람이 내 이름으로 비디오를 빌려간 뒤 반납하지 않은 것이다. 주인은 『대여자가 내 이름이며 주소, 전화번호까지 말했다』며 나에게 책임지라고 했다. 납득할 수 없었다.사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대여점 주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 비디오나 책 대여점에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했으면 한다.
/장철승·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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