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통신사업에 대기업을 비롯, 여러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통신사업만 하면 황금알을 낳는다고 해서 사업자들이 난립하는 것같다. 이같은 과당 경쟁으로 인해 국제전화는 연간 2,000억원이상의 정산적자가 발생된다고 하니 매우 심각한 일이다.이같은 적자가 발생할 경우 외국통신사에 아까운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정부는 시장경쟁 원리에만 너무 치중해 현재와 같이 방치하다 보면 국제전화 정산적자가 앞으로 더욱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IMF체제에서 한푼이라도 아쉬운 달러가 연간 수천억이상 계속 유출된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경식·광주 남구 진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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