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8일 낮 12시4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2파출소 화장실에서 이 파출소 전기채(全起彩·44)경장이 지니고 있던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그 자리에서 숨졌다.직원들에 따르면 전경장은 파출소로 찾아온 부인 김모(36)씨와 30여분간 말다툼을 벌이다 『목이 마르다』며 화장실로 들어간 후 공포탄 1발과 실탄 1발을 발사했다. 파출소에는 동료경찰 4명이 함께 있었다.
경찰은 전경장이 17일부터 부부싸움을 했던 점으로 미뤄 우발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연기자 kubr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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