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폭력시위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돌멩이도, 최루탄도 없는 평화집회가 정착하는 단계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 집회와 시위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지만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된다.물론 노동자들이 무척 고통을 받고 있고 우리 사회현실이 한심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도로의 무단점거, 비무장인 여경이나 교통경찰관을 향한 폭력, 투석 등은 곤란하다.
박영숙·서울 도봉구 쌍문동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