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7,511건. 90명이 숨지고 340명이 다쳤으며 176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하루 평균 21건이 발생, 1.2명의 사상자가 나고 4,830만원의 재산이 연기속에 사라진 것.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2,910건으로 38.7%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담배불이 1,439건(19.2%)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방화 855건(11.4%), 가스 838건(11.2%), 불티 344건(4.6%), 유류 297건(4.1%)등 순이었다.아파트를 포함한 일반 주택에서 전체 화재의 33.0%인 2,482건이 발생했다. 차량은 1,095건(14.6%), 주택을 제외한 건물 577건(7.7%), 공장등 작업장은 569건(7.6%)이었다. 시기상으로는 1월에 726건이 발생,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4월이 558건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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