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피 그라프(독일)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99독일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그라프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한수 아래인 카라 블랙(짐바브웨)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떠오르는 10대」윌리엄스도 힘의 우위를 앞세워 제니퍼 카프리아티(미국)를 2-0으로 꺾었다. 95년 대회 챔피언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는 지난해 우승자 콘치다 마르티네스(이상 스페인)를 2시간39분의 접전끝에 2-1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베를린(독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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