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2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4월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우표전시회 「99독일세계우표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우표가 대상을 차지했다.네덜란드대사관에 근무하는 허진(38)서기관은 「동물학의 지리적 양태」란 작품을 출품,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 정성주(43·공무원)씨가 「다리」란 작품으로 은상을 차지했고, 청소년부문에서는 영남대생 한혜경(19)양이 「제 3차 그라비아우표」로 은상을 받았다.
우취문헌부문에서는 우취연구가 김승제(47)씨의 「한국 미터스탬프의 연구」와 한림대 의대교수 오원섭(68)씨의 「내며 어루만지며」가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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