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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기조사] 류시원.심은하 "최고 인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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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기조사] 류시원.심은하 "최고 인기스타"

입력
1999.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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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있는 남녀 연예인은?여론전문조사기관 리스피아르가 최근 10~65세 1,3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9년 상반기 연예인 인기조사」결과 류시원, 심은하였다.

남자 탤런트는 최수종 최불암 배용준 유동근이, 여자 탤런트는 최진실 김희선 김혜자 김혜수가 각각 2~5위로 조사됐다.

그러나 남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자 탤런트 인기도 조사에선 10~20대에게는 김희선이 1위였고 30대는 최진실, 40~50대는 김혜자를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로 꼽았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자 탤런트는 10~20대가 류시원, 30대가 최수종, 40~50대가 최불암이라고 대답했다.

인기있는 남자 개그맨은 김국진이 1위였고 남희석 김용만 서세원 서경석이 뒤를 따랐다. 여자 개그맨은 이경실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고 다음은 김효진 조혜련 김미화 이영자 순이었다.

남자 가수는 H.O.T 조성모 현철 설운도 송대관 순으로 인기가 높았고 여자는 김현정 S.E.S 엄정화 핑클 주현미 순이었다.

/배국남기자 knb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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