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 이종범(29)이 7연속 도루 성공을 기록했다.이종범은 12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3회 야수 선택으로 1루에 나간뒤 2번 후쿠도메 타석 볼카운트 2_2에서 2루로 뛰어 세이프, 4월 17일 거인전 이후 연속 7개의 훔치기에 성공했다.
작년 4월 22일(야쿠르트전)부터 30일까지 6연속 성공을 넘는 일본 진출후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올시즌 총 11번 시도해 9번 성공했고 실패는 2번 뿐.
역시 이날 1개를 추가한 요코하마 이시이(8개)를 앞서 도루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로 타율은 2할 6푼 2리가 됐다. 1회 우전 안타를 쳤으나 이후 내야 땅볼 2개, 외야 플라이 1개로 물러났다. 경기는 주니치가 2_3으로 패배했고 요코하마의 사사키가 8세이브째를 올려 선두 선동렬에 1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나고야=백종인특파원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