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홀, 15일 예술의전당. 오후 7시30분. 92년 잘츠부르크 실내관현악단을 창단해 유럽서 활동 중인 젊은 지휘자 이윤국이 지휘하고 지성파 피아니스트 미아 정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브람스 교향곡 4번, 이윤국 편곡 「6개의 한국선율」.이윤국은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황제」를 협연할 미아 정은 강한 개성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주목받는 연주자. 재미동포로, 그동안 두 차례 내한 독주회에서 보기 드문 음악적 깊이와 감동을 전했다. 국내 오케스트라 협연은 처음이다. (02)781_2242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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