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용카드 1개로 모든가맹점 이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용카드 1개로 모든가맹점 이용

입력
1999.05.12 00:00
0 0

9월부터 한 개의 신용카드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11일 신용카드 거래자가 1개의 신용카드로 다른 신용카드의 가맹점도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제도」를 9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공동이용제는 97년부터 추진돼왔으나 카드사들의 입장차, 전산시스템 개발지연등으로 지연돼왔다』며 『그러나 여신전문금융협회가 지난달 20일 신용카드 공동이용업무를 전담할 한국신용카드결제를 설립(전액출자), 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카드결제는 현재 전산개발 및 가맹점 운용규약 통일화작업등을 진행중이다.

금감원은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지난해말 현재 4,070만장으로 성인 1인당 평균 2.7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드발급매수가 크게 줄어 시행초기에만 210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카드사별 발급카드수는 지난해말 현재 비시 1,327만9,000장, 국민 727만6,000장, LG 749만1,000장, 삼성 730만2,000장, 외환 477만6,000장, 다이너스 37만6,000장, 동양 18만7,000장등 4,068만7,000장이다. 가맹점수는 비시 90만개, 국민 84만개, 외환 85만개, 삼성 68만개, LG 67만개, 다이너스 60만개, 동양 21만개등이다.

유승호기자 shyoo@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