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 이렇게 만들어 지네』 미인들과 화장품의 만남이 이뤄졌다.99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10일 오후 충북 청주 LG화장품 공장을 방문, 화장품이 나오기 까지의 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은 9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특별후원사인 ㈜LG생활건강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전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드봉 등 LG화장품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100여종의 화장품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후보들은 공장 직원들의 도움으로 「1일 직원」을 맡아 자동생산 라인을 지키며 포장을 하기도 했다. 공장측은 견학이 끝난 뒤 미용법에 관한 특강을 가졌다.
박성희(朴成希·서울 미)양은 『말만 듣던 화장품 공장에 와 보니 무척 신기하다』며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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