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가 전국대학하키연맹전 남녀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한체대는 9일 춘천 인조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부 결승에서 후반 14분 터진 이해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조선대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한체대가 경희대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끝에 1-1로 비겼으나 페널티 스트로크에서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최우수선수상은 한체대의 임정우와 이향미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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