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의 부인 주혜란(朱惠蘭)씨가 성남시 주최 어버이날 행사 나들이로 구설수에 올랐다. 한나라당 김일주(金日柱)성남중원지구당 위원장은 주씨가 8일 성남시민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 축사한 것을 문제삼았다. 김위원장은 9일 성명을 통해 『도지사 부인이 공적인 행사에서 개인 자격으로 축사를 한 것은 상식과 절차를 벗어난 작태』라고 비난했다. 주씨측은 이에 대해 『성남시 노인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임지사를 대신해 참석했다』며 『축사내용도 일상적인 것으로 별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C) COPYRIGHT 1999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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