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 이종범(29)이 12일만에 2안타 경기를 펼쳤다.이종범은 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경기서 5회 2사 2루에서 우월 2루타로 1타점을 올린데 이어 7회 중전안타를 날려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안타 경기는 지난달 27일 한신 타이거즈전(5타수2안타) 이후 9게임만이다. 타율은 2할3푼9리로 올라갔다.
주니치는 이날 15안타를 몰아치며 14-1로 대승, 전날 이상훈이 등판한 가운데 히로시마에 당한 노히트노런 패배를 설욕했다. 이상훈은 전날 8이닝동안 8안타 4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돼 시즌 2승2패가 됐다.
히로시마=백종인특파원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