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는 9일 「킬링필드」의 주범 두크(56·본보 4월29일자 12면 보도)를 체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혹 룬디 캄보디아 경찰총장은 『두크를 캄보디아 서부 바탐방에서 체포, 프놈펜으로 압송했다』면서 『그는 적법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크는 75~79년 킬링필드때 투올 슬렝 교도소의 책임자로 있으면서 1만6,000명의 양민을 처형한 인물로 79년 폴 포트 정권의 붕괴후 종적을 감췄다. [연합](C) COPYRIGHT 1999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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