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의 차남 민수(民洙)씨가 서른의 늦은 나이에 지난달 22일 자원입대했다.김장관이 하와이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69년 태어나 미국서 대학까지 마친 민수씨는 한·미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97년 한국국적 이탈을 신청했으나 중국 베이징(北京)대 수료 두달을 남기고 철회, 임시여권으로 귀국해 입대했다.
김장관은 『미국서 태어나 군대에 안가도 되는데 스스로 입대했다』면서 『이번 협동조합 개혁에서 또다시 음해를 당할까 봐 말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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