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모처럼 「사자」주문을 활발히 내놓으며 주가상승분위기를 이어갔다. 800선을 단숨에 돌파한데 따른 부담감에도 불구, 대세상승세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종합주가지수는 전장한때 820선을 돌파했다.일반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을 위해 물량을 내놓으면서 오후들어 전일대비 4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지만 투신권의 적극적인 가담으로 상승세를 유지한채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운수창고 통신 증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 운수 종금 보험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날 장막판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은 1,750원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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