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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행복' 확신설때 귀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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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행복' 확신설때 귀농 결정

입력
199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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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힘이 드는 거야 이해가 간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까지 데리고 간다는 건 황당하다. 귀농해서 성공한 사람은 아주 극소수이다. 내가 A씨라면 남편을 설득해 주말농장을 하며 농촌의 실정을 조금씩 파악하고 정말 귀농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설 때 귀농을 결정하겠다.한 가정의 가장이 무너지면 가정에서 사랑이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가장이 흔들릴 때 아내와 아이들은 어떨는지를 아주 신중히 생각해야한다. 귀농은 임시방편의 피난처가 아니다.

/KHHSI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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