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광장 뒤쪽의 도로에는 20~30㎙간격으로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했겠지만 그곳은 신호등이 없어서 복잡한 곳도 아니다.당연히 신호등 설치는 낭비인 것 같다. 가게가 그 근처에 있어서 오가다 보면 신호를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이 「이런 곳에도 신호등이 있네」라고 생각해서인지 그냥 지나가 버린다. 이런 곳 대신 더 넓고 혼잡한 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했으면 한다.
/임혜정·서울 용산구 한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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