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학생이다. 자식의 좀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해 돈으로 부족, 이제는 술시중도 마다하지 않는 학부모와 또 그걸 거절하지 않고 받는 교사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 참으로 우울한 내용이었다. 내주위의 교사들도 저런 이중적 모습을 갖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었다.하지만 그런 모습에만 집중하다보면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이 있다. 정말로 진실한 선생님이 계시다는 사실 말이다. 앞으로 그런 민감한 부분을 다룰 때에는 진실한 선생님의 기사도 실어 주었으면 한다.
/김유화·충남 논산시 반월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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