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동차를 매매했다.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행정절차를 마쳤는데 매매대금 및 제반 수수료를 사업소에 상주해 있는 은행창구에 납부했다. 그런데 은행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세느라 정신이 없었다.혼잡한 곳에서 수백만원이나 되는 돈을 몇번씩 세고 또 한편으로는 돈을 간수하느라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이때 은행원들이 사용하는 지폐계수기를 창구 밖에도 몇대 설치해 둔다면 이같은 번거로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단 자동차 등록사업소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적절한 공간에 지폐계수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서비스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견기·대구 달서구 진천청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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