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용품 업계에 이종(異種)상품 생산기업간 브랜드통합 바람이 불고 있다.패션신발회사인 ㈜팀웍과 패션가방회사인 ㈜가원은 30일 신발·가방 통합브랜드인 「팀웍」을 탄생시켜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품개발 및 생산분야는 독립체제를 유지하되 디자인 개발, 광고, 판매조직은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팀웍 관계자는 『가방과 신발을 공동브랜드로 공급함으로써 판매망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양사의 해외수출망까지 공동 사용하므로 상당한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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