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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불법폰팅 철저단속으로 뿌리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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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불법폰팅 철저단속으로 뿌리뽑자

입력
1999.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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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자 26면 「불법폰팅업소 562곳 적발」제하의 「080서비스」등 전국 불법 폰팅업소를 적발, 회사폐쇄와 불법기기 압수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청소년보호위원회가 시험 모니터한 결과 87%가 넘는 남성이 원조교제를, 게다가 64%는 폰섹스를 요구했다니 참으로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서도 시내 골목마다 비치된 일부 정보지에는 불법 폰팅업소들의 광고가 즐비한 실정이다. 행정당국은 불법 폰팅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꾸준히 계속해 이들이 사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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