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제2시내전화사업 진출과 기존 유·무선사업자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연내 통신서비스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3일 밝혀졌다.삼성전자의 「중장기발전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말까지 제2시내전화사업 진출과 기존 유·무선사업자의 M&A, IMT-2000사업권 획득, 위성방송 참여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은 2단계로 2000년에 유·무선전화사업과 위성사업, PC통신등 정보통신관련사업의 통합, 3단계로 2001년부터 통신·방송사업과 글로벌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했다.
보고서에 표현된 「제2시내전화사업 진출」은 기존 하나로통신에 대한 경영권 확보를 의미하고 「유·무선사업자 M&A」는 데이콤과 신세기통신 또는 개인휴대 통신(PCS)등을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이평수기자 py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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