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미스코리아 후보 62명이 전북 무주리조트에 모였다.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3일 오후 6시 무주리조트에서 20박21일 일정의 합숙에 들어갔다.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방송 후원, ㈜LG생활건강이 특별 후원하는 9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출전할 후보들은 이날 무주리조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후보들은 합숙기간에 미스코리아로서 갖출 교양과 본선대회에 대비한 안무 등을 익히게 된다. 합숙에는 특히 미스코리아 대회 사상 최초로 북한국적의 미스 재일동포 김아영(金亞暎·19)양이 출전, 관심을 끌었다.
99 미스코리아 본선대회는 23일 오후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MBC에서 3시간동안 전국에 생중계한다.
/무주=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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