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소리] 공인중개사 시험 쉴시간 없어

최근 99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렀다. IMF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없이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다. 오전9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1,2차 5개 과목을 한꺼번에 치러야 하고 1분에 한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아주 힘들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1차시험의 2개 과목을 합격하면 다음 번 응시할 때 1회에 한해서 면제받는다.나이많은 수험생도 많은 만큼 자격 취득이 쉽도록 1개 과목이라도 합격점을 넘으면 그 다음해에 그 과목을 면제해주었으면 한다. 또 3시간20분동안 5개 과목을 치므로 너무 힘들다. 시간을 분할하거나 쉬는 시간을 좀 더 주었으면 한다. /최향란·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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