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프로무대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일본 프로선수 시라이 히로유키(25)가 한국 프로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29일 송라축구장에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한 경우는 많으나 일본선수의 국내 진출은 처음있는 일이다. 시라이는 27일 국제축구연맹 에이전트인 조남윤씨와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으며 곧바로 포항으로 향했다.
시라이는 구단측에 『한국 프로축구에서 뛰고나서 일본으로 돌아가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한국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