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보다 전기를 별로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요금이 많이 나왔을까?」각 가정마다 전기요금 명세표를 받아보고 이처럼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전기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다면 검침착오 계량기 이상 누전 옆집에서 당겨썼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전기를 평소보다 약간 더 많이 썼지만 누진제 적용으로 요금이 크게 올라간 경우라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가정용 전기요금은 월 200kWh에 「2만840원」인데 100kWh를 추가해 300kWh를 사용할 경우 산술적으로는 1만원가량 추가돼야 하지만 누진제가 적용된 실제요금은 「4만1,100원」으로 2배 가량이 된다.
전기는 쓸수록 부담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반면 아끼면 아낄수록 경제적 이익이 되는 것이다. (전기요금 문의: 전국 국번없이 123번)
◆주택용전력 사용량별 요금표 [사용량단위:kWh]
사용 요금량 (원)120 10,030 130 11,380140 12,730150 14,080160 15,430170 16,780180 18,140 190 19,490200 20,840210 23,510220 25,460230 27,420240 29,370250 31,390260 33,280270 35,240280 37,190290 39,150300 41,100310 45,570320 4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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