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27일 코소보 사태와 관련, 미 7함대의 항모가 태평양을 비운데 따른 대북 억지력 보완을 위해 한반도에 대한 공군력을 증강했다고 밝혔다.존 햄리 국방부 부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에서의 답변을 통해 항모 키티호크호의 걸프해역 이동에 따른 전력차질을 메우기 위해 『육상기지에서 발진하는 공군력을 한반도로 이동시켰다』고 말했다.
햄리 부장관은 이어 『미국의 전력이 유고연방에 대한 공습에 집중되고 있는 현상황에서도 만약 북한이 침공할 경우 미국은 효과적으로 한국을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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