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金玟河)는 28일 성명서를 발표, 『전국 시·도교육감들의 교육부장관퇴진 서명운동 자제당부는 본질을 호도하고 교원들에게 자제와 인내만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서명운동을 계속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번 서명운동은 교총회원인 교원들이 대표인 교총회장에게 의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합법적인 단체활동의 일환』이라며 『현재 초등학교는 학교별로 전체교원의 90%, 중등은 75%정도가 서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은 27일 회의를 열어 교원들이 서명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