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이 겉돌고 있다. 선거구 획정안 제출시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자당에 유리한 선거구제를 관철하기 위해 눈치만 계속 보고 있다.여야는 정파적 이해를 떠나 정치개혁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리당략 차원에서 선거구제를 만들려고 하는 것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정치권은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심각하다는 현실을 하루빨리 직시하고 선거구획정을 포함한 정치개혁작업을 조속히 매듭지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개혁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정치권이 국민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영우·광주 서구 금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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