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파업중단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면서 주가지수가 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 신용평가기관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소식도 전날에 이어 호재가 됐다.개장직후 795포인트를 넘어섰던 지수는 투자신탁회사들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을 내놓은데다 프로그램 매도세까지 가세하면서 한때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들의 「사자」주문으로 주가는 재반등했다.
액면분할주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으며 현대상사 LG상사 SK상사 삼성물산 등 도소매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폭등세를 보인 증권주는 대형증권사들만이 강세를 기록하는 차별화현상을 보였다. 김준형기자navid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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