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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뒷심의 뉴욕, 마이애미에 역전 PO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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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뒷심의 뉴욕, 마이애미에 역전 PO 청신호

입력
199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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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막판 자유투 2개로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혔다.뉴욕은 26일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부상중인 패트릭 유잉의 결장으로 3쿼터까지 16점차로 뒤졌으나 마지막 쿼터서 래리 존슨(23점)이 분전하고 크리스 차일즈가 종료 20.1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마이애미를 82-80으로 제압했다. 23승21패가 된 뉴욕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83-91로 패한 토론토 랩터스(22승22패)와 이날 경기가 없었던 샬럿 호네츠(22승21패)를 제치고 동부콘퍼런스 8위에 올랐다.

대서양지구 꼴찌인 뉴저지 네츠는 홈경기서 7명의 선수가 10점이상씩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쳐 중부지구 선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0-98로 물리쳤다.

피닉스 선스도 홈경기에서 올시즌 6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제이슨 키드(22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와 후반 16점을 집중시킨 렉스 챔프만(22점)을 앞세워 휴스턴 로키츠를 95-71로 대파했다. 휴스턴은 스코티 피펜(21점) 하킴 올라주원(16점) 찰스 바클리(13점 11리바운드) 트리오가 분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디켐베 무톰보가 18점 18리바운드 8슛블록으로 활약해 밀워키 벅스를 85-70으로 꺾고 올시즌 최다인 6연승를 달렸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 = 연합

◇26일 전적

뉴저지 120-98 인디애나

피닉스 95-71 휴스턴

필라델피아 103-86 올랜도

디트로이트 91-83 토론토

보스턴 113-84 워싱턴

애틀랜타 85-70 밀워키

뉴욕 82-80 마이애미

유타 98-81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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