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지긋한 중장년층은 지금도 국제전화를 거는 게 번거롭다.번호체계가 복잡하고 눌러야하는 번호도 많기 때문이다. 외국번호 가운데 지역번호앞의 「0」을 눌러야 하는 지, 안 눌러야 하는 지도 혼란스럽다.
이럴 때 국제수동전화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국번없이 「00799」번에 걸면 교환원이 나와 친절히 전화를 대신 걸어준다. 「미국 몇 번」이라고 말만 하면 된다. 요금이 직접 거는 것보다 40% 비싼 게 흠. 미국의 경우 직접 거는 게 1분기준 840원인 데 비해 「00799」상품은 1,200원.
회사명이나 호텔이름만 불러줘도 연결시켜 준다. 이 때 요금은 미국의 경우 `4,5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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