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과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된 서울지하철 노조 토목지회장 김성우(37)씨가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65명 가운데 경찰에 자진출두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김씨는 서울대 농성에 참여하다 가족의 설득을 받고 24일 오후 경찰에 출두했다.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5일 김씨가 자진출두한 점을 감안, 불구속 처리할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에서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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