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을 단위금전신탁에 맡겼다면 만기후인 1년뒤에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다소 성급한 계산이기는 하지만 기준가격을 확실히 알고 있는 투자자라면 만기후에 찾을 수 있는 금액을 금방 계산할 수 있다.단위금전신탁의 발매 첫날인 12일 1,000만원을 투자한 A씨가 1년뒤 기준가격이 1,150일 때 돈을 찾을 경우 손에 쥐는 금액이 얼마인지 알아보자.
우선 1년동안의 기준가격 변동을 계산, 신탁이익금을 계산한다. 즉 「1,000만원 (1,150-1,000)/1,000」인 150만원이 단위금전신탁운용으로 은행측이 남긴 신탁이익금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손에 쥐는 돈은 신탁이익금에서 24.2%의 이자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이다. A씨의 경우 36만3,000원의 이자소득세를 제외하면 단위금전신탁에 대한 투자로 받는 이익금은 113만7,000원이다. 따라서 A씨가 만기에 수령하는 돈은 원금(1,000만원)과 이익금을 합쳐 1,113만7,000원이다. 실 수익률로 따진다면 A씨는 단위금전신탁에 투자, 11.37%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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